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넥센 히어로즈/2017년/8월 (문단 편집) === 8월 3일 === 짜릿한 한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한 넥센. 6위 SK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리며 최소한의 목적은 이룬 셈이지만 기세가 올랐을 때 확실하게 끝장을 보는게 최선이다. 벌써 시즌은 막바지에 이르고 있고 4경기차가 된다면 그건 절대 무시할 수 있는 경기차가 아니다. 그런데 금민철의 자리를 메우는 땜빵선발이 바로 정대현이다(...) 워낙 올해 성적이 좋지 못한터라 이기려면 그동안 묻혀졌던 솩나쌩 기질을 발휘해서 호투를 해주거나 윤희상을 조기공략하지 못한다면 2일경기에 뱔동된 SK의 홈런포에 작살날 듯하다.~~그래도 금민철을 계속 쓰는거보단 나아보인다~~ 장정석 감독이 인터뷰에서 한현희와 조상우의 잔여시즌 보직은 불펜이라 못박았다. 한현희는 현재 선발자리를 맡을 몸상태가 아니고 조상우는 너무 뚜렷한 약점을 보여줘서 올해는 어쩔 수 없다고. 넥센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두 유망주의 선발안착은 아쉽지만 내년을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동시에 정대현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해졌다.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정후]]([[중견수]]) || [[서건창]]([[2루수]]) || [[마이클 초이스|초이스]]([[우익수]]) || [[김하성]]([[유격수]]) || [[채태인]]([[지명타자]]) || [[김민성]]([[3루수]]) || [[고종욱]]([[좌익수]]) || [[장영석]]([[1루수]]) || [[박동원]]([[포수]]) || [[최원태]] || ||<-15> {{{#white 8월 3일, 18:30 ~ 21:39 (3시간 9분), [[고척 스카이돔|{{{#ffffff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9,52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SK}}} || [[윤희상]] || 0 || 0 || 0 || 1 || 1 || 0 || 0 || 1 || 0 || '''3''' || 11 || 0 || 1 || || {{{#ffffff 넥센}}} || [[정대현(좌완투수)|정대현]] || 1 || 3 || 0 || 0 || 1 || 4 || 2 || 0 || - || '''11''' || 13 || 1 || 5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 없음 || || {{{#ffffff 홈런}}} ||<-9>고종욱5호(2회2점 윤희상) 장영석4호(2회1점 윤희상) 김하성18호(5회1점 윤희상) 박동원9호(7회2점 임준혁) 로맥19호(8회1점 하영민) || || {{{#ffffff 2루타}}} ||<-9>나주환(4회) 로맥(4회) 김강민(5회) 초이스(6회) 장영석(7회) 한동민(8회) 노수광(9회) || || {{{#ffffff 실책}}} ||<-9>서건창(7회) || || {{{#ffffff 도루}}} ||<-9>이정후(1회) || || {{{#ffffff 도루자}}} ||<-9>노수광(1회) || || {{{#ffffff 주루사}}} ||<-9>김동엽(4회) || || {{{#ffffff 폭투}}} ||<-9>윤희상(1회) || || {{{#ffffff 심판}}} ||<-9>이계성 권영철 최수원 박근영 ||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정대현(좌완투수)|정대현]]''' || '''{{{#blue 승리}}}''' || 13경기 || 3승 7패 || 6이닝 || 87구 || 6(0) || 1 / 3 || 2(2) || 6.61 || || '''[[이영준(1991)|이영준]]''' || || 36경기 || || 1이닝 || 22구 || 2(0) || 0 / 1 || 0(0) || 0.00 || || '''[[하영민]]''' || || 41경기 || 1승 1패 || 1이닝 || 28구 || 2(1) || 0 / 2 || 1(1) || 5.52 || || '''[[김정인]]''' || || 41경기 || || 1이닝 || 19구 || 1(0) || 0 / 0 || 0(0) || 0.00 || [[파일:3bffca69-464b-4d56-a328-11cdcecea7ca.jpg]] 1회말 이정후가 볼넷걸어나가 도루로 2루, 서건창의 땅볼로 3루, 초이스 타석 때 폭투를 틈타 홈에 들어오며 안타 없이 첫 득점을 만들었고 2회말 고종욱의 5호 투런홈런과 장영석의 4호 백투백 홈런으로 4:0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정대현은 SK상대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기대이상으로 이닝을 빠르게 넘겨갔으나 4회초 나주환과 로맥에게 2루타를 맞으며 첫실점했고 1사 1,3루의 위기에 몰려 대량실점으로 가는 게 아닐까 우려하는 순간, 장영석이 1루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더블아웃으로 연결하는 절묘한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5회초 2루타를 치고 나간 김강민을 노수광이 불러들이며 SK가 두점째를 올렸다. 4점을 내고 더 달아나지 못해 경기가 불안해졌으나 다행히 5회말 김하성의 솔로 홈런이 나와 경기는 다시 석점 차로 벌어졌다. 정대현이 6회초도 깔끔하게 막으며 이적 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아직 석점차는 사정권이라 볼 수 있는 경기. 어제의 재판을 역으로 당하지 않으려면 추가점수가 필요했는데... 6회말 바뀐 투수 김태훈에게 순식간에 투아웃을 잡히고 공격이 무산되는가 했으나 박동원이 풀카운트에서 안타를 치며 불씨를 살렸고 이정후도 풀카운트에서 안타, 그리고 서건창이 오늘 첫 안타를 1타점 적시타로 기록하며 갈망하던 추가점이 나왔다. 다음 타자 초이스도 잘 맞은 2루타로 주자 두명을 모두 불러들여 8:2까지 달아났고, 후속 타자 김하성의 헛스윙 삼진으로 흐름이 끊기나 했지만 김하성 본인이 공이 배트에 맞았음을 어필하였고 비디오 판독결과 파울로 인정되어 기사회생, 끝내 적시타를 치며 9:2를 만들었다. 7회초 정대현이 내려가고 이영준이 올라왔다. 삼진 하나잡고 안타를 하나 맞았지만 뜬공과 2루 땅볼로 이닝을 끝내나 했는데... 서건창이 또 실책을 하며 주자가 살아나갔고 안타까지 나오며 만루에 몰렸다. 다행히 나주환을 뜬공처리하며 이닝이 끝났다. 7회말 박동원의 투런 홈런이 나오며 사실상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8회는 하영민이 피홈런으로 1실점하며 막았고, 9회 [[김정인]]이 제구되는 148km(!)를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대현이 기대이상의 투구내용으로 이적 후 첫승을 선발승으로 올렸다. SK상대로 강한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내주었다. 금민철이 다시 납덩이가 된 이상 몇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질텐데, 한현희와 조상우는 잔여시즌에 불펜으로 기용한다고 감독이 오늘 인터뷰에서 밝혔고 다른 뛰어난 5선발 후보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대현 본인만 잘 하면 계속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이다. 9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김정인도 추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타선면에서는 홈런 네방으로 확실한 무력시위를 했다. 덕분에 고척돔의 좌측 담장이 홈런 타구로 매우 바쁜 하루가 되었다. 장영석은 최근 좋은 기세를 살려 홈런 포함 멀티히트와 좋은 수비까지 보여주었고 박동원과 김하성도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렇게 기분좋은 5연승 행진을 이어갔지만, 이날 경기에서 넥센 포함 1-5위팀이 모조리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상위권 팀과의 승차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5연승 했는데 아직도 5위 Aㅏ...~~ 그래도 스윕을 통해 6위권과의 게임차를 네 게임으로 벌린 것은 대단히 귀중한 소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